폭탄 풍선이란
돌아가며 풍선에 바람을 넣다가 터뜨린 사람이 걸리는 벌칙 게임입니다. 터지는 지점은 시작할 때 정해져 숨겨지고, 한 번 누를 때마다 그만큼 가까워집니다.
하는 방법
- 인원에 맞춰 풍선 크기를 정합니다(8~40).
- 시작하면 터지는 지점이 무작위로 정해집니다.
- 자기 차례에 펌프질 버튼을 원하는 만큼 누릅니다.
- 최소 한 번을 누르면 다음 사람에게 넘기기가 열립니다.
- 터뜨린 사람이 걸립니다.
다른 벌칙 게임과 다른 점
룰렛이나 상어 룰렛은 어느 쪽을 골라도 확률이 같습니다. 눌러야 할 것을 누르고 결과를 기다릴 뿐이죠.
이 게임은 다릅니다. 얼마나 밀어붙일지를 내가 정합니다. 한 번만 불고 얼른 넘길 수도 있고, 아직 여유가 있다고 판단해 두세 번 더 누를 수도 있습니다. 남들이 이미 많이 불어놓은 뒤에 받는 차례라면 한 번 누르는 것조차 아슬아슬하죠.
그래서 매 차례 판단이 생기고, 터졌을 때 “왜 하필 나야”가 아니라 “한 번만 덜 누를걸”이 나옵니다.
즐기는 팁
- 인원의 서너 배로 풍선 크기를 잡으면 한 바퀴 반쯤 돌다 터집니다. 너무 작으면 첫 바퀴에 끝나고, 너무 크면 지루해집니다.
- 소리를 켜면 누를 때마다 음이 높아집니다. 화면을 안 봐도 얼마나 조여드는지 들립니다.
- 여러 번 눌러 넘기면 다음 사람이 불리해집니다. 반대로 한 번만 누르고 넘기는 게 반복되면 판이 길어지죠. 여기서 눈치 싸움이 생깁니다.
- 벌칙 내용까지 정하려면 벌칙 뽑기와 이어서 쓰세요.
확률은 어떻게 되나요
터지는 지점이 2부터 설정값 사이에 고르게 정해지므로, 처음에는 한 번 눌러도 터질 확률이 낮습니다. 하지만 남은 여유가 줄수록 다음 한 번이 터질 확률은 계속 올라갑니다.
풍선 크기를 20으로 두고 이미 15번을 눌렀다면, 남은 후보는 다섯 개뿐입니다. 이때 한 번 더 누르는 것은 5분의 1을 감수하는 셈이죠. 눌러도 안 터졌다면 다음 사람은 4분의 1을 마주합니다.